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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인성 황반변성이란?
눈 속의 황반이라는 부분의 노화에 의해서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 노인성 황반변성입니다.
황반은 우리눈의 필름역할을 하는 망막이라는 신경조직의 일부분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심부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황반이라는 이름은 다른 부위보다 노란색을 띄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황반에는 빛 자극에 반응하는 세포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가장 좋은 시기능을 가지며 우리의 시력은 이 황반의 기능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황반에 노폐물이 축적되거나 위축되기도 하고 신생혈관의 출현으로 인한 부종과 출혈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눈의 노화는 단순하게 돋보기를 쓰는 노안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질환적으로 봐야하는 변성의 문제도 있는 것입니다.
이 질환도 결국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하는데 50세 이상의 연령대부터 주로 발생되기 때문에 노화의 일종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그 발생빈도는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2.원인
발병원인에 대해선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그저 위험인자로 생각되는 많은연령,흡연, 인종, 유전적 요인, 염증, 비만, 영양, 심혈관계질환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사항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과 금연, 정상혈압유지, 체중조절, 운동 등을 신경써서 발생의 위험도를 낮춰가야 합니다.
3.형태
건성황반변성과 습성황반변성이 있습니다.
건성은 망막에 노폐물이 쌓여 흰점으로 나타나고 망막이 위축되는 경우로 대부분의 노인성황반변성은 건성입니다. 심한 시력상실은 아니지만 황반의 시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그 기능과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습성으로도 발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습성은 황반밑에 신생혈관이 자라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신생혈관들은 쉽게 파열되는데 황반부에 삼출물,출혈을 일으키고 중심시력을 급속히 떨어트리게 해 실명에 이르게 합니다.
4.증상
건성황반변성의 초기는 증상과 시력저하가 뚜렷하지 않아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점 신행되면 시력저하가 나타나는데 습성황반변성에서는 주로 중심시력의 감소가 나타납니다. 그로인해 흐려진 부위가 휘어져보이거나 비틀려보이는 등 왜곡된 상을 보게 됩니다.
5.진단
황반변성은 증상이 시작되면 회복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나이를 따지지 말고 성인이후엔 정기점진을 귄해드립니다. 특히 60세 이상은 중심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과에 가셔서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분들은 기초적인 시력검사 뿐만 아니라 간단한 망막체크를 통해 정밀검사 필요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정기검진으로 받아야합니다.
정밀검사는 팔의 정맥에 조영제를 주사하여 망막혈관들을 촬영하는 형광안저혈관조영술과 망막의 부종과 단층을 촬영하는 빛간섭단층촬영 OCT가 있습니다.
또한 바둑판 모양의 암슬러격자를 보고 휘어짐정도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한눈을 가리고 중심점을 보면 격자무늬가 그대로 보이는지 휘어져있는지 전보다 더 휘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치료
치료의 예후는 좋은경우가 드뭅니다.
그러나 최근엔 치료용법들이 계속해서 발전되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습성인 경우 눈속주사,광역학요법, 레이저광응고술, 경동공온열치료법, 외과적수술, 약물치료 등등 있습니다.
예방으로는 금연, 항산화제섭취, 선글라스착용, 심혈관계질환예방이나 치료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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