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과 검사실에 대해서...

근시에 대해서...

by 꿈꾸는 검안사 2022. 1. 18.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하루도 잘 시작하셨나요?

오늘도 춥네요.

저는 오늘하루도 철파엠을 들으며 출근을 했답니다.

오늘은 과학편의점이라는 코너였는데 완전 아재감성 쩌는 코너라 생각해요^^

경주역이 103년만에 사라졌다는 말을 하더군요.

전 신경주역으로밖에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추억이 있는 분들은 아쉽겠어요.

어쨌든 오늘도 출발할게요^^

 

우리의 몸은 카메라를 두개를 갖고 있습니다.

피사체를 각막과 수정체라는 렌즈로 받아들이고 망막과 시신경이라는 필름으로 인식하는

고도의 전기식 자동카메라를 말이죠. 

안구라는 이름의 카메라를 우리는 두개를 갖고 있습니다.

윗처럼 깔끔하게 빨간점에 상을 맺히는 눈을 정시라고 합니다. 바를정을 써서 정시라고 칭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것처럼 눈 앞쪽에서 빛이 굴절이 되며 들어와 수렴이 일어나 한곳에 모여들어 맺히는데

이 위치보다 상대적으로 앞쪽으로 상이 맺히게 되면 흐릿한 상을 맺게 되는데 이를 근시라 합니다.

가까울 근자를 써서, 근시라고 합니다.

이것은 멀리보는것 기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근거리작업을 하면 수정체와 각막을 움직이는 근력체계가 근거리에 맞춰집니다. 

적당히만 하면 수축 이완을 하며 조절을 하는데

근거리 작업시간이 과하거나 많아지면 이체계가 근거리에 포커스가 '기본값'으로 맞춰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공부하면 눈 나빠지고 안경쓰는 이미지가 자연스레 나타나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요새는 근데 게임이 더..다들 아시쥬? 

근데 이런거 핑계로 공부안하고 띵가띵가하면 

그러면 안되~~~~~~~!!

"게임 많이하면 눈 나빠져~!" 한다고 게임 안할거 아니잖아요. 

우리모두 열공합시당^^ 겜도 적당히 하공^^

 

저도 대학원 공부 준비중인데 하고 싶지 않아요 놀고 싶어요 ㅜㅜ

(우리 와이프의 등짝 스메싱이 나오기 전에)

10대나 여럿나이의 학생여러분 우리모두 화이팅^^

 

 

반응형

'안과 검사실에 대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시는 뭘까요?  (0) 2022.01.18
원시는 뭘까요?  (0) 2022.01.18
이건 무슨 종이인고?  (0) 2022.01.17
안과에서 그림감상?  (0) 2022.01.15
팡팡...이거 왜이러는 걸까요?(안압검사)  (0) 2022.01.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