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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에 대한 모든 것!

by 꿈꾸는 검안사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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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도막염이란?
 
 포도막이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갈색의 구형 구조입니다.
앞의 홍채, 가운데의 섬모체, 뒤쪽의 맥락막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곳에 생기는 염증을 포도막염이라 칭합니다.
 
 포도막은 혈관이 풍부한 조직입니다. 전신 질환이 있을 때에도 이곳에 이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세 부위에 각각 따로따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동시에 발생되기도 합니다. 예들 들어 홍채섬모체염은 홍채와 섬모체에 동시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포도막염이 있으면 망막이나 유리체에도 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2.원인
 
 포도막염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원인이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종양, 외상, 수술, 전신질환과 연관된 포도막염 등의 비감염성 원인도 있습니다.
 
3.증상
 
 다양한 원인과 염증 정도에 따라서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력저하 또는 흐린시야, 충혈, 통증, 눈부심 등이 있습니다.
 
 눈과 관련된 증상 외에도 전신 증상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질환과 연관된 관절관련 증상과 피부증상, 입 속 또는 외부의 생식기 주변의 궤양, 소화기 증상, 전신 감염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4.진단 및 검사
 
 환자의 자세한 병력을 문진을 통해 물어보고 시려검사와 안압을 측정합니다.
 
 세극등검사를 통해 전안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세극등현미경으로 눈을 최대 40배까지 확대해 관찰할수 있습니다.
이 검사로 전방의 세포와 방수흐림 여부를 확인해 염증 징후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결막 충혈, 각막침착물, 홍채 등 여러 곳에 다른 이상이 없는지 관찰합니다.
 
 때론 동공을 크게 하는 산동제를 넣고 검사를 하는데 유리체와 망막, 맥락막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냥 현미경으로 빛을 쏘면 동공이 쪼그라들어 안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리체의 흐림 정도와 망막이나 맥락막 병변의 범위와 양상을 확인합니다.
 
 혈청검사, 사람백혈구항원을 포함한 혈액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형광안저혈관조영술, 빛간섭단층촬영 등의 검사는 치료 후 변화양상 관찰에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5.치료
 
 원인이 확실한 경우에는 원인에 대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많은 수가 해당하는 원인을 모르는 경우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중요합니다.
급성 염증의 경우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점안액과 조절마비제를 점안하여 치료합니다.
조절마미제는 눈동자가 산동되어 눈부심과 근거리불편이 있을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할때는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투여가 필요합니다.
치료시기와 투여량은 질병상태에 따라 다양한 경우가 있습니다.
베체트병과 같은 만성적일때는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억제제 투여가 필요할 때도 있고 혈액검사의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6.경과 및 합병증
 
 심하지 않을 때는 치료하면 낫게 됩니다. 그러나 염증이 오래되면 합병증이 유발됩니다.
백내장과 홍채유착, 유리체 혼탁, 망막이상, 녹내장 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황반부종와 맥락막위축 등으로 인해서 시력이 감소되는 것이 심해지는데 이런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에도 시력회복은 많이 어렵습니다.
 
7.식이요법 및 예방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고 발견시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금연, 금주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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