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과 검사실에 대해서...

황반색소밀도측정!

by 꿈꾸는 검안사 2024. 7. 11.
반응형

1.황반색소란?

황반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황반은 눈의 중심이라고도 할수가 있겠네요.

눈의 구조를 카메라로 비유했을때 망막을 필름이라고 비유하곤 하는데요.

뭐 지금으로 치면 디카나 휴대폰의 액정이라고 해야하나 싶습니다.

 

어쨌든 빛이나 상이 눈에 들어와 맺히는 부분이 망막, 그 중에서도 황반이라는 곳에 초점을 맻힙니다.

망막은 이 상들을 신경으로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시세포들이 분포되어 있는데 황반이라는 중심에 이 시세포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엽황소라는 색소가 있어서 주변부보다 노란색을 띕니다.

 

이 색소의 밀도가 높으면 건강한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건강하지 못한 것입니다.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고치거나 좋은 습관을 들여 밀도가 떨어지지 않게 잘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2.검사

검사기기 정면모습
검사기기의 앞에 앉으면 보이는 모습

이 검사는 눈을 가리진 않고 이마를 위쪽에 데고 살짝 얼굴을 붙이며 시작합니다.

그전에 환자분의 차트번호와 나이와 성별같은 정보를 입력합니다.

차트번호와 나이와 성별 입력
환자분의 차트번호와 나이, 성별정도만 입력합니다.

 

환자정보를 입력하고 스타트를 누르면 아래화면처럼 흰원안에 돌고있는 노란띠 화면이 나옵니다.

이 화면을 보면서 환자분께 검사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립니다.

 

"이 검사는 황반색소밀도측정을 하는 것인데요.

루테인 같은 영양소가 부족한지 어떤지 확인하는 검사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얼굴을 데시고 시작을 하게 되면 앞 원안에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 보일 겁니다.

지금 이화면처럼요.

처음에 선명했다가 점차 흐려질 거에요.

돌고 있는 방향을 말씀을 해주셔야 합니다.

시계방향인지 반시계방향인지

혹은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혹은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시는게 편하면 따라그려주세요.

하다가 안보이면 안보인다고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억지로 찍어서 말씀하시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보이는 단계까지가 황반색소의 밀도입니다."

환자에게 설명할때 보여주는 화면
환자에게 설명할때 보여주는 화면
환자에게 보여주는 화면
환자에게 보여주는 화면

 

3.검사보고서

검사가 끝나면 보고서가 생성됩니다.

나이와 성별, 인종에 따른 평균값과 환자 당사자의 수치값이 나오고

어떤 것이 부족한지 어떤것이 필요한지 체크리스트가 표시됩니다.

정상이면 체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검사 후 보고서
검사후 보고서

이것을 토대로 어떤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필요한지 의사선생님들께서 진료실에서 말씀해주십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