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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3

이야기 조각 하나 깜깜한 공간, 발가벗은 한 남자가 온몸을 바르르 떨며 눈을 떴다. 그의 육체는 실오라기 하나 없이 공중에 떠다니는 중이었다. 여긴 어디야? 무슨 일이지, 이게?... 맞아, 준성이,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혜리하고 나머지 우리 애들은, 어떻게 됐을까? 같이 숲을 헤맸던 거 같은데... 그놈의 술, 술집 여자 때문에, 걘 도대체 뭐였... 으아아악! 찬찬히 기억을 더듬으려던 그는 갑자기 비명을 질러댔고, 순간 그의 눈에선 붉은빛이 번쩍였다. 방금 막 생각해내던 기억들이 온갖 신경을 건드려가며 그의 뇌리를 스쳐 빠져나갔다. 미안해, 미안해. 내가 미안해, 얘들아, 여보, 혜리야... 남자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그 붉은빛은 그에게서 모두 빠져나와 사라졌고, 탁한 눈만이 남았다. 이내 남자는 다시 정신을 .. 2022. 11. 13.
단계별 문화! 타겟팅을 어떻게 할것인가? 소설쓰기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일단 제 얘기부터 할게요. 저는 역사를 사극과 시대극으로 보는것을 좋아합니다. 사극이라하면, 용의 눈물과 태조왕건을 시작으로 요새 얼마전 종영한 태종 이방원 같은 사극을 즐겨봐왔습니다. (용의 눈물,, 크.. 나이나온다...) 물론 퓨전사극도 새로운 관점으로 전개하는 것이 흥미롭기도 합니다. 전통사극도 작가에 따라 한 인물에 대한 표현이 정말 제각각이더라고요. (예전 용의눈물과 정도전과 태종이방원 이 드라마 셋은 작가들만의 많은 시각차를 보여줬다고 생각이 들어요^^) 영화는 타임머신류와 멀티버스류의 영화를 최애합니다. 90년대의 영화는 신선하고 다양한 영화가 많이 나왔지만, 요새는 좀 다양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네요. 어릴때의 영화는 백투더퓨쳐.. 2022. 7. 10.
창조주, 당신의 이야기가 곧 우주입니다. 창조주 여러분, 잘 살고 있습니까? 대뜸 첫마디부터 창조주라니, 뜬금없다고요? 하나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여러분이시죠? 그것이 재미있든, 없든, 힘들든, 힘들지 않든, 악인이든, 그렇지 않든... 삶이란 욕망을 베이스로 두고 선택을 이어나가는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은 하나의 이야기를 써내고 있기에 이야기 하나의 창조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록되지 않았기에 이야기라고 불리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기록하지 않았기에 당신을 작가라고 칭하지 않을 뿐입니다. 영화나 소설 보는 걸 좋아하나요? 요새 웹소설을 많이보죠? 그것들을 볼때 우리는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고 보게 됩니다. 주인공이 가는 길을 보면 때론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맘에 안들때도 있고... 그가 선택을 하는 매 순..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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