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괴감1 초보운전탈출기 오늘은 집에서 늦게 출발해서 지각했네요. 덕분에 너무 정신없이 오전을 보냈네요. 오늘따라 검사가 아침부터 많았네요. 기다린 환자분들한텐 죄송죄송 ㅜㅜ 아 저는 원래 전철이나 버스타고 다니는 뚜벅이었는데... 면허도 장롱면허였어요.. 지금의 아내와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레 차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소심인이었던 저는 경차도 버거웠어요. "남자가 운전도 못하고? 되겠어?" 하시는분이 계시는데 "남자 그딴게 뭐가 상관이라고 그래요? 그딴소리 하지마이소!" 주차, 끼어들기, 차선변경, 네비보기...@@ @@ @@ 막막했지요... "차 없는건 평소엔 괜찮은데, 나 아프거나 가족아프면 어떡할라고 그래?" 와이프의 이 말이 드라이버로서의 삶이 필요하단걸 느끼게 해줬어요. 그래서 짠~! 2020년 1월이.. 2022. 4.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