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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3

이야기조각 하나. 현무, 장영실 일행이 되다! 2016년. 암울했던 아득한 먼 미래에서 그들이 막 도착했다. 이번엔 숲이긴 한 것 같은데 주위에 바다가 보이고 섬인 듯 했다. ‘이 수정이 이곳으로 보내 준건가?’ 영실은 가방에서 수정을 꺼내보며 생각했다. 그때였다. 수정은 금이 점점 심해졌고 이내 산산조각 나버렸다. “안 돼!” 영실과 길동은 놀라서 누구먼저 할 것 없이 외쳤다. 그 조각난 파편들은 붉은빛을 뿜어대며 하늘 위로 솟구쳤다. 그 파편 무리는 흔들어진 벌통에서 출동한 벌떼들처럼 하늘위쪽으로 돌진해가다가 어느 순간 방향을 바꿔 바닷물 속으로 흩어지며 요란하게 돌진해 들어갔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길동아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 것이냐!” 둘은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잠잠해진 바다 쪽을 바라봤다. 고요함도 잠시, 곧 거센 바람이 불며 파도가.. 2022. 11. 28.
너무 더웠던 여름날의 뚜벅이시절의 공주여행~!! 공주의 동학사라고 아시나요? 계룡산에 자리잡고 있지요. 어릴때 대전 고모댁에 놀러가면 계룡산 계곡에 자리잡은 음식점에서 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계곡이 흐르는 곳 바로 옆에 상을 차려 먹는 곳으로 기억합니다. 성인이 되었을때 그생각이 갑자기 나서, 여름여행을 계획할때 이곳을 택했어요. 그러나 그곳은 그때의 느낌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아마, 환경보호차원에서 계곡에서 먹는 것은 막게 되었겠지요. 개인적인 아쉬움이 컸지만 환경보호차원에서는 당연하겠지요. 어쨌든, 가게는 있어서 비빔밥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녁나절에 도착했기에 숙소를 부랴부랴 모텔로 잡고 산책을 하다가 다음날을 기약했지요. 뚜벅이 여행은 넘 힘들어요ㅜㅜ 아침에 다른곳으로 출발하기 전에 캐논 dslr을 들고서 동학사 주위의 혼자만의 출사를 .. 2022. 5. 3.
일상의 경험을 소설쓰기 소재로... 제겐 취미가 하나 있습니다. 물론 돈벌이가 되었으면 하는 분야의 작업이긴 하지만 아직은 습작수준이라 취미이상은 될수가 없는 수준이네요. 그래도 여러분에게 좋은취미를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잠시 몽상가가 되어보아도 좋습니다. 일단, 하루에 있었던 일을 적어봅니다. 본인이 느꼈던 감정들을 써도 되고 누군가를 관찰을 해서 써봐도 되고요. 전 진상 동료때문에 짜증났던 일이 있는데 제가 쓰고 있는 소설 속 등장인물중 한명이 제직업을 갖도록 하고 그 진상동료를 그려내봤습니다. 한번 읽어봐 주실래요? -----------------------------------------------------------------------------------------------------------------..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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