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퇴근길1 가을의 끝의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다. 떨어지는, 아직 버티고 있는, 이미 바닥에서 나뒹굴고 있는, 낙엽과 은행잎들이 공존하는 가을의 끝! 11월! 일요일 아침 찾은 카페엔 이미 캐롤이 찾아왔다. 버즈를 갖고 오는걸 깜빡했는데 매장에서 캐롤이 울려퍼져서 너무 좋았다. 얼마전 닥쳐온 슬픈 그 일을 비롯해 올해도 다사다난했던 우리네~ 캐롤이 그런 우리에게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2022.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