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쓰기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일단 제 얘기부터 할게요.
저는 역사를 사극과 시대극으로 보는것을 좋아합니다.
사극이라하면,
용의 눈물과 태조왕건을 시작으로 요새 얼마전 종영한 태종 이방원 같은 사극을 즐겨봐왔습니다.
(용의 눈물,, 크.. 나이나온다...)
물론 퓨전사극도 새로운 관점으로 전개하는 것이 흥미롭기도 합니다.
전통사극도 작가에 따라 한 인물에 대한 표현이 정말 제각각이더라고요.
(예전 용의눈물과 정도전과 태종이방원 이 드라마 셋은 작가들만의 많은 시각차를 보여줬다고 생각이 들어요^^)
영화는 타임머신류와 멀티버스류의 영화를 최애합니다.
90년대의 영화는 신선하고 다양한 영화가 많이 나왔지만, 요새는 좀 다양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네요.
어릴때의 영화는 백투더퓨쳐와 나홀로집에, 브레이브하트, 타이타닉, 슈퍼맨, 배트맨... 수없이 많은 영화들이 쏟아졌었죠.
지금은 마블 같은 대형 영화기획이 여럿영화를 감싸는 형태가 많다고 생각이 들고요.
영화나, tv시리즈만 말했지만...
스토리가 있는 모든 문화작품들은 수없이 쏟아지고 있어요. 지금도...
그것들은 대중에게 인기있는 것들도 있고, 당연히 매니아층에서만 알게되거나 인기있는 것들도 있죠.
문화를 즐기는 현대인들의 욕구가 시간이 갈수록 바뀌고, 그것에 맞춰 문화산업도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들은 그것들만의 타겟층을 갖고 있어요.
기존에 문화를 다루거나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것들을 상급문화부터 하급문화라는 타이틀로 몇가지로 나눕니다.
'왜 이런게 상급문화야? 난 이런게 더 좋고 뛰어나다고 보는데...'
라는 의문을 품을수 있는데 다양한 문화가 널리 퍼진 이제와서는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 점은 타겟팅입니다.
창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어떤 사람들이 좋아할지 한번쯤은 생각을 하고 작품을 제작을 해야합니다.
자신만 볼게 아니라면 당연한 절차입니다.
단순하게 나이대별로 생각해도 되고 성별로 따져도 되고 그것은 창작가 마음입니다.
그들의 관심사가 뭔지, 그들의 욕구와 욕망이 뭔지, 어떻게 하면 그들로하여금 대리만족을 시켜줄수 있는지...
블로그를 관리하는 사람과 큰차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중 포스팅에 다시 말하겠지만, 스토리문학은 주인공의 욕망의 해결노선을 보여주는데 주인공이 어떤 여정을 펼쳐야
즐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만족을 시켜줄지 생각하는것이 문화창작가로서 첫걸음이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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