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리돌림1 이야기조각 하나. 증인들의 파뤼투나잇 in 무인도 준서는 잡아들인 증인들에 머릿속을 들여다보았다. 이 무리의 우두머리의 위치를 찾아냈다. 시간이 지나자 기절했던 증인들이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리저리 허둥거릴 뿐 도망치지 못했다. 그곳은 무인도였기 때문이다. 국내 섬인지 외국섬인지도 알 수 없고 수평선 넘어 섬 하나 보이지 않는 곳! 즉, 세상에서 동 떨어진 곳이었다. 증인들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불참자까지 끌려와있었다. 비로소 완전체가 되어있었다. 준서는 아직 망토를 걸치지 않은 상태로 높은 바위 위에서 그들을 지켜봤다. “자! 다들 일어나셨나요? 제가 여러분을 이곳으로 데려왔습니다.” 준서의 행사멘트는 그가 든 확성기를 통해 울려 퍼졌다. 그러자 증인들은 과자를 먹다가 뺏긴 아이들처럼 인상을 잔뜩 찡그렸다. 자신들이 아는 욕을 다 발사하며 준.. 2022.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