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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의 방18

낯설게 하라! 기존 클리셰적인 규칙적인 시각에서 벗어난 표현이 필요하다! 화자가 보기엔 멀티버스도 그중에 하나인듯 보인다. 이랬다면 어땠을까? 이렇게 진행되지 않았을까? 역사속 인물을 가지고도 이런 기발한 낯설은 상상을 펼칠수도 있다. 기록상으로 애매모호한 기록이나 남아있지 않은 기록을 마음껏 상상해서 써보는 것이다! 어차피 기록도 제대로 남아있지도 않는 것, 마음껏 상상해보자! 화자는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의 국문이후로 기록이 없다는 것을 소재로 상상력으로 글을 써본적이 있다. 서사적인 방향성! 꼭 시간순서대로만 서서할 필요는 없다! 처음시점에 강렬한 장면을 보여주고 다시금 그 전으로 돌아가 하이라이트 시점까지 오는 방법같은... 각자의 포인트를 어느 시점에 두는 것이 더 강렬하게 다가올지 생각해보자! 그러나 이것은.. 2022. 7. 14.
목표와 재미, 그리고 책임감! 1.책임감 없는 재미추구는 절대 안되!!! 가끔 영화나 문학작품을 보면 민감한 소재를 다뤄서 사회적 비난을 받기도 하는 경우가 보이기도 합니다. 작품자체로만 봤을때는 작품성이 뛰어나고 대단한 작품이라 할지라도 소비되는 대상으로부터 지탄받는 전개방식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예를들어, 재미를 위해 일제의 군함도를 근대의 훌륭한 유산으로 표현한다던지, 위안부 문제를 매춘부문제로 비하시킨다던지, 역사적 사실과 정반대나 왜곡된 시각으로 비틀어 표현을 한다던지 하면 당연히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라도 "아 그냥 문학작품으로 읽으면 안되?"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질문해보고자 합니다. 당신의 삶을 어떤 작가가 관찰도 대충 하고서, 당신의 실명도 글에 밝히며, 재미를 위해.. 2022. 7. 10.
단계별 문화! 타겟팅을 어떻게 할것인가? 소설쓰기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일단 제 얘기부터 할게요. 저는 역사를 사극과 시대극으로 보는것을 좋아합니다. 사극이라하면, 용의 눈물과 태조왕건을 시작으로 요새 얼마전 종영한 태종 이방원 같은 사극을 즐겨봐왔습니다. (용의 눈물,, 크.. 나이나온다...) 물론 퓨전사극도 새로운 관점으로 전개하는 것이 흥미롭기도 합니다. 전통사극도 작가에 따라 한 인물에 대한 표현이 정말 제각각이더라고요. (예전 용의눈물과 정도전과 태종이방원 이 드라마 셋은 작가들만의 많은 시각차를 보여줬다고 생각이 들어요^^) 영화는 타임머신류와 멀티버스류의 영화를 최애합니다. 90년대의 영화는 신선하고 다양한 영화가 많이 나왔지만, 요새는 좀 다양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네요. 어릴때의 영화는 백투더퓨쳐.. 2022. 7. 10.
소설 작법 정리노트! 웹소설을 막 접하고 작법을 공부했을때 나름대로 정리해놓은 노트입니다. 공부하시다보면 빠진부분을 채워나가는 맛도 있을 것입니다. 재밌게 소설을 알아가시길 바래요^^ 아래에 유튜브에서 소설작법 볼만한 것도 큐레이션해놓았으니 방문과 친구추가 부탁드려요^^ http://pf.kakao.com/_YuTBb 글쟁이의 판타지 놀이터 말그대롭니다. 글쟁이의 판타지 놀이터, 많이 놀러오세요^^ pf.kakao.com 2022. 6. 30.
태초일까요? 온통 검은 공간이었습니다. 그곳에 구슬이 있었습니다. 태초의 우주엔 구슬이 하나인지 몇개가 더 있는지는 우리로선 알수가 없습니다. 그 구슬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아주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람들만 사는, 서로 이해하고 돕고 착한사람들만 사는, 조금은 지루하고 하품이 날법한 마을의 형태를 가졌지요. 그러나 그 구슬은 어느순간 금이가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쎄게 쳤는지, 다른 구슬이 와서 부딪혔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우리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이 갈라진 구슬 틈으로 구슬 조각들이 밖으로 밖으로 계속해서 빠져나갔다는 겁니다. 그 떨어진 조각들에서도 구슬에서처럼 자그마한 조각들이 계속해서 떨어져나왔습니다. 아마 지금 이순간도 계속해서 분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조각들.. 2022. 5. 8.
창조주, 당신의 이야기가 곧 우주입니다. 창조주 여러분, 잘 살고 있습니까? 대뜸 첫마디부터 창조주라니, 뜬금없다고요? 하나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여러분이시죠? 그것이 재미있든, 없든, 힘들든, 힘들지 않든, 악인이든, 그렇지 않든... 삶이란 욕망을 베이스로 두고 선택을 이어나가는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은 하나의 이야기를 써내고 있기에 이야기 하나의 창조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록되지 않았기에 이야기라고 불리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기록하지 않았기에 당신을 작가라고 칭하지 않을 뿐입니다. 영화나 소설 보는 걸 좋아하나요? 요새 웹소설을 많이보죠? 그것들을 볼때 우리는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고 보게 됩니다. 주인공이 가는 길을 보면 때론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맘에 안들때도 있고... 그가 선택을 하는 매 순..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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