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과 이직의 약간의 텀이 생겨서 바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죠.
어중간하게 휴가를 못갈것 같아서요...
와이프도 다행히 월차를 쓸수 있어서 괌으로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결혼전 해외여행을 괌으로 다녀오면서 예물준비도 여기서 몇가지 했었고요.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라 다시한번 다녀왔습니다.
풍경은 예전 괌 포스팅에서의 풍경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덥고, 여전히 아름다운 섬! 괌이었습니다^^
두번째라고 익숙한 광경에 뭔가 편안함까지 느껴졌어요^^
괌 풍경은 지난 포스팅에서 많이 보여드렸는데 여전합니다^^
나중에 코로나 규제가 또 완화되면 한번 가보세요^^
이제부터 코로나 PCR 검사에 관련해서 후기 남길게요^^
예전같았으면 여행에 관련해서만 준비하면 됬는데..요새는 귀국보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에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때그때마다 준비해야할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행계획이 있으신분들은 그나라 관광청 홈페이지를 꼼꼼히 둘러보시고 준비해야 합니다.
전 괌에 가기 때문에 괌관광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봤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완화되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소 간단했습니다.
예방접종확인서만 있으면 끝!
인천공항에서 발권할때 보여주니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괌 현지에서 PCR 검사를 받는 것을 예약해야했습니다.
괌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검사를 받는 곳을 안내해주며 예약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 대행업체를 권해드려요.
"아냐! 난 영어도 잘하고 괜찮아!!!"
그래도 전 대행업체를 권해드려요.
영어가 변수가 되진 않습니다. 그들정부의 일처리 방식과 우리나라정부의 일처리 방식이 다르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48시간 내의 PCR검사나 24시간내의 신속항원검사라고 안내를 해줬는데...
그들 검사방식은 그저 순서대로 혹은 임의대로? 서류넘기고 급한것 없이 진행합니다.
제가 보기로는 그랬어요.
그들 입장에선 48시간 내에 검사결과를 낼 필요는 없는거였어요.
그저 한국관광객만 발만 동동 거리면서 기다리는 것이죠.
제 검사결과는 다음날 바로 나왔는데 와이프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초조하기 시작했죠.
'비행기 못타는 거 아닌가?'
계속해서 대행업체분에게 독촉을 하며 알아봐달라고 했죠.
다행히도 그 담날에 받아서 편하게 여행을 마칠수는 있었어요.
현장에 가서 보니 저희와 같이, 한사람만 나오고 한사람껀 안나와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한국인이 많았어요.
저희 대행업체 분이 오지랖이 넓으신지 거기 오신 분들 대부분껄 맡아서 해주기도 했어요.
운이 안좋아 또 다른곳에서 돈을 내가며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것말고도 저희가 모르는 변수들도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변수가 있으면 당혹감에 여행을 망칠수도 있으니, 보험든다 생각하고 대행업체를 쓰는게 맘편한 여행을 위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여행시기마다 다르니까 괌 관광청에 필요서류가 뭐가 있고 뭘 준비해야하는지 꼼꼼하게 읽어보시기 바래요^^
그렇게 귀국을 하고 가까운 PCR 검사소에 가서 음성확인을 하고 보건소 안내문자에 적힌 전화번호로 확인문자를 보내면 그제서야 여행이 끝나는 느낌이 납니다.
여행은 좋지만 처음과 끝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참 많아졌어요!!!!
'내꿈은 포토그래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의 끝의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다. (2) | 2022.11.13 |
---|---|
가을 당일치기 단풍구경, 원주여행! 뮤지엄산! (6) | 2022.11.05 |
발리에서 생긴 일~! (20) | 2022.06.08 |
정말 찍기만 하면 그림이 되는 괌! (22) | 2022.06.07 |
청계천 빛초롱 축제! (36) | 2022.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