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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 포토그래퍼

가을의 끝의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다.

by 꿈꾸는 검안사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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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아직 버티고 있는,

이미 바닥에서 나뒹굴고 있는,

낙엽과 은행잎들이 공존하는 가을의 끝!

11월!

 

일요일 아침 찾은 카페엔 이미 캐롤이 찾아왔다.

버즈를 갖고 오는걸 깜빡했는데 매장에서 캐롤이 울려퍼져서 너무 좋았다.

얼마전 닥쳐온 슬픈 그 일을 비롯해 올해도 다사다난했던 우리네~

캐롤이 그런 우리에게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매장내엔 벌써 크리스마스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가까이에선 출퇴근 길이지만 멀리서 이렇게 눈을 살며시 찡그려보면 크리스마스 전구들 불빛같기도 하네요^^ 우리 집 창가풍경~^^
눈으로 보면 참 이뻤는데 사진은 잘 안나타나네요^^ 가을의 끝에서 본 단지내의 단풍과 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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