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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와 장난감

시드니 빈티지 장난감 가게 방문 후기! feat 부산촌놈

by 꿈꾸는 검안사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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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드니를 다녀왔습니다.

블루마운틴.오페라하우스.하버브릿지. 스카이다이빙. 재즈바. 일몰언덕...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즐기다 왔습니다.

그중에 하나 저의 주요목적인 장난감가게 방문 후기를 먼저 남겨봅니다.

 

시드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도중 티빙에서 부산촌놈을 봤습니다.

이시언이 영업종료인 빈티지 토이샵을 발견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비슷한 결의 관심사를 가진 저도 같이 흥분하기 시작했지요 ㅎㅎ

그래서 구글 폭풍 검색 끝에 이곳을 찾아내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하다보면

아래와 같이 나오고 홈페이지가 있어서 미리 어떤것들이 있는지 확인할수 있습니다.

Alfy's New &Vintage Toy Shop
Alfy's New &Vintage Toy Shop

 

 가게는 한적한 주택가 쯤? 되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맞은편엔 뭔가 부산촌놈의 숙소쯤 되거나 비슷한 느낌의 건물들이 늘어서있었습니다. 여기가 맞나? 싶은 살짝의 떨림으로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플레이모빌과 레고가 먼저 반겨줬습니다.

백투더퓨쳐와 슈퍼맨 배트맨 등등 미제영웅들이 빼곡히 진열되고 판매대에 있었습니다.

점원은 천천히 둘러보고 궁금한 것 있으면 열어줘서 꺼내보여줄거니까 편하게 보라고 했습니다.

(영어로 했는데 맞겠지?ㅋㅋㅋ)

레고는 이미 많이 샀고 플레이모빌은 그다지 저의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아 그리고 영업시간이 짧아요.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밖에 안하니까 참고하세요^^

 

홈페이지에서 미리 본 히맨과 닌자거북 시리즈를 찾았습니다.

전 평소에 예전 갖고 놀았거나 재밌게 봤던 시리즈물의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가 있거든요.

 

 

1.먼저 힘이어 솟아라! 그레이스컬!의 주인공!!!

힘맨!
힘맨~!!

 

히맨의 하얀 평소모습과 변신한 썬텐모드(당시에 만화에서 알아보지 못하는 게 너무 어이없어서 웃겼던 기억이...)

그리고 겁쟁이 호랑이가 변신하기 싫어하는 모습과 변신후 으르렁대는 모습까지 기억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방영될때 볼때는 힘맨인줄 알았는데 히맨이었네요 ㅎㅎ 발음상 힘맨인가? 그거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쉬라!

우리 여왕님 셋트는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요 ㅜㅜ

유니콘까지 셋트로 있었어야 되는데 쉬라 피규어밖에 없어서 그저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진짜 마음같아선 다 싹쓰리 하고 오고 싶었지만 한국가져갈걸 생각하면 제한적일 수밖에 ㅜㅜ

매주 오고 싶다! 매월오고 싶다!

생각으로 신중하게 고를걸 생각했습니다.

힘맨~
힘맨~!
평소엔 겁쟁이지만 변신후 무서운 호랑이~
평소엔 겁쟁이지만 변신후 무서운 호랑이~

 

 

2.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뭔가 닌자거북이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만화와 패미컴시절 때의 닌자거북의 이미지에 가까운 피규어는 없었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피규어로 골라봤습니다.

이렇게 고르다 보니 슈레더와 코뿔소,솔져와 쥐 스승님과 에이프릴은 건져오지 못했지요.ㅜㅜ

인터넷으로 살까봐요 ㅠㅠ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이것말고도 뽀빠이와 가제트 같은 만화 캐릭터들도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장난감 피규어들이 많았습니다.

사려고 이것저것 골라놨는데 캐리어엔 도저히 안들어가겠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물어봤더니 박스포장 해주겠다고 해서 한박스 실어왔습니다.^^

 

레고박스에 한껏 실어온 장난감
레고박스에 한껏 실어온 장난감

누가보면 레고 큰거 하나 사서 가는줄 알거 같아서 기분이 넘 좋았음^^

실제로 가격은 이만한 크기의 레고랑 비슷했습니다.

점원이 테트리스를 잘 못하길래 평소 우리집 테트리스여왕께 전수받은 스킬로 테트리스 스킬을 펼치며 박스를 닫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스테잎이 없어서 얇디얇은 스카치테잎으로 붙였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런경우가 있을 것 같으면 집에있는 박스테잎을 하나 가져가는걸 추천해드려요.

전 쇼핑몰에 있는 문구점?팬시점? 같은 곳에서 하나 사서 박스테이핑을 했습니다.

마트에도 있었네요.

박스테이핑을 하고 면세점에서 받은 큰 쇼핑백에 넣어서

수하물로 붙이지 않고 기내물품으로 들고갈수 있었어요.

 

아직 풀기가 너무 아까워서 아직 내용물을 꺼내지 않고 작게나마 컴퓨터책상위에 진열해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건 뭔 심리인지원... ㅎㅎ

뜯는게 너무 아까워요.
뜯는게 너무 아까워요.

 

 

많이사서 뭔가 DC나 서비스 없냐 했더니 없데요 ㅠㅠ

한국에서 멀리서 왔다고 구질구질하게 하려고 했으나 걍 말았음 ㅎ

그래서 기념품 삼아 가져온 팜플렛이에요 ㅎㅎ

그냥 예뻐보여서 한장 가져왔어요.

앞뒤로 찍어봄. ㅎ

팜플렛
팜플렛
팜플렛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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