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맞이한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진라면과 유부김치?ㅎㅎ

원래 저는 병원근무자라 토요일도 일하는게 일상입니다.

토요일이라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부러운 와이프를 뒤로하고 토요일 아침 출근길에 나서곤 했죠 ㅜㅜ

그러나 이번주는 원장님의 휴무계획으로 인해 어제 오전근무까지만 하고 내일까지 쉰답니다.

올만에 아침늦게까지도 같이 침대에서 늦장을 피우고 있으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래봤자 9시에 밥을 먹었지만요 ㅎㅎ

 

저희 부부는 원래 6~7시부터 눈을 뜨거든요.

깨서 화장실 다녀오고 그냥 멍하니 뒹굴거리기도 하고 심심하면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기도 하고

와이프랑 티키타카 장난치기도하고 와이프 다리나 발 주물러주기도하고

그렇게 뒹굴뒹굴 놀곤 합니다. 휴일아침엔 ㅎㅎ

 

오늘은 와이프가 쉬는 절 위해 뚝딱뚝딱 아침식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불고기거리를 볶고 유부초밥을 데워서 두부김치 대신 유부김치 ㅎㅎ

장인어르신께서 담가주신 김치와 양파를 넣고 볶은 고기는 달짝찌근의 끝판왕~!ㅎ

유부초밥은 전날 이마트에서 사온 것을 후라이팬에 데워 먹었습니다.

두가지를 함께 입안에 넣으니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진라면도 끓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화서역이 있는데 근처에 스타필드가 오픈을 했습니다.

오전엔 블로그도 끄적거리고 좀 쉬다가 이따가 오후에 스타필드나 구경가야겠어요^^

 

나중에 스타필드 방문 포스팅도 올리겠습니다.

주말 잘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