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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 포토그래퍼36

부산여행1~! 수원에서 살때 여름휴가로 부산을 갔어요. 그땐 차도 없던 뚜벅이시절이고 여친도 없던터라 가방은 가볍게 하나 메고 떠났지요. 그전 패키지여행과는 달리 여권챙길일도 뭐 신경써서 챙겨야 할것도 없고 딱 며칠입을 옷만 챙기면 되니 간소하더군요^^ 수원에서도 탈수있는 KTX를 타고 부산으로 고고고!!! 부산행 KTX~! 지금 생각하면 뒤에 좀비가 있을듯하지만 아직 그런세상은 아니었음 ㅋㅋㅋ 숙소를 알아볼때 뭔가 눈에 확띄는 숙소가 보였습니다. 한국적이면서도 한국적하곤 좀 거리가 있어보이는 호텔!! 한번 묶어보고 싶은 맘에 예약해서 갔어요. 기차역에서도 멀고 역세권이랑 바닷가세권도 아니어서 찾아가기 너무 힘들었지만 나름 멋있는 호텔이라 괜찮았어요^^ 호텔 안을 다녀보니 뭔가 호텔 델루나 같은 느낌도 나고(좀 많이 .. 2022. 6. 2.
모래시계로 유명했던 정동진~! 지금은 기차가 없어져서 정동진을 편하게 못가지요~! 예전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갔던 시절을 말씀드릴게요~!! "나 떨고있니?"로 유명했던 드라마 모래시계 다들 기억 하시죠? 그 드라마에서 잠깐~ 나왔던 장면으로 지역관광상품이 탄생했죠. 바로 정동진! 최민수와 박상원이 광주로 내려가 광주사태를 맞이할 그시점에 고현정은 학생운동하다가 경찰을 피해 정동진으로 도망을 갑니다. 거기 일터에서 잠시 일하는데 미래에 할미넴이 되시는 김영옥도 만나는걸로 알고있어요. ㅋ 어쨌든 그렇게 좀 지내다가 정동진역에서 형사들한테 붙잡히는게 생각이 나네요. 딱 그장면 하나로, 고현정이 다녀갔다는 이유하나로 그곳은 모래시계 마을이 된것 같아요.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갔던 때는 아직도 모래시계 흔적들이 많았습니다.. 2022. 6. 1.
오늘은 아침부터 덥네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되었네요. 6월까진 그래도 괜찮았는데 요샌 5월말인데도 낮엔 뜨겁네요. 오늘은 왠지 아침부터 덥네요. 잠시나마 타임리프를 해서 겨울로 가볼까요? 겨울 하루, 그중에서도 새벽7시쯤... 같은 7시라고해도, 여름의 7시와는 사뭇다릅니다. 거기다가 눈도 왔고요. 집이 수원이었는데, 저~~~멀리 은평구에 새절역까지 전철을 타고 다녔어요. 1호선, 2호선, 9호선...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다녔나몰라요.. 그땐 정말 만원전철이었는데... 정말 어떻게 타고다녔을까요? 자차출근러인 지금으로선 벌써 지치네요... 그땐 정말 스마트폰도 없이 공짜신문 메트로만 붙잡고 갔는데 말이죠 ㅎㅎ 마지막 무대리? 만화보는 맛으로 다녔는데 ㅋㅋ 그땐 짐칸 위에 보던 신문이 많이 쌓였었어요. 그걸또 폐지 줍겠다고 .. 2022. 5. 31.
이제 슬슬 여름휴가계획들 세우고 계신가요? 6월중순이나 말부터 7월말에서 8월초까지 휴가계획들 세우고 계신가요? 무더웠던 여름에 다녀왔던 곳이 생각나서 이렇게 사진을 올려봅니다. 한여름의 경주는 무척이나 덥습니다. 그래서 경주여행을 가시더라도 뚜벅이여행보다는 렌트카여행을 추천해드려요. 전 뚜벅이여행이어서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덥고 땀이 너무 많이나서요. 안압지라고 알고계신가요? 원래 명칭은 따로있는데 신라멸망과 함께 방치되어 고려시대를 지나 조선시대에 이르러 안압지라고 이름 붙여져서 현대에 이르렀는데요. 방치되어 수풀만 우거지고 오리와 기러기가 많은 연못이라 해서 안압지라고 붙여졌답니다. 그러나 원래 명칭은 동궁과 월지라는 이름인데요. 동궁은 태자나 왕세자가 머물던 곳이란 것이고, 월지는 달이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운 연못이란 뜻입니다. 문무왕 때.. 2022. 5. 30.
보라매 공원 가보셨나요? 여름의 광란의 파티를 기억해요. 한적한 공원의 모습입니다. 해가 저물기 전까진... 그러다 어둠이 밀려오고 불이 켜지면... 광란의 파티가 펼쳐집니다. 맘껏 즐겨봅시당~!!! 2022. 5. 29.
자 우리 떠나요~! 주말 잘보내고 계신가요?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요.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났는데... 겨울옷정리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했더니 바로 또 기절을 했었지요. 12시가 다 되서야 일어났네요 ㅋㅋ 오늘은 한창 더웠을때의 평일 오후를 보냈던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아마 백수시절이거나 휴가기간의 하루였던것 같아요. 제가 살던 집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 근처였습니다. 더운 여름날, 평일날 낮에 1호선을 타봤어요. 그냥 끝까지 갔다가 다시 한번 와보자~!! 갑자기 든 급생각으로 말이죠.. 처음에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평택인가 오산인가 지나니까 사람이 아무도 없는 칸이 늘어갔습니다. 어느순간엔 저혼자 있던 구간도 있었죠. 있어도 저멀리 있어서 인식되지 않을만큼만 있었던 구간도 많았어요. 뭔가, 우주공간 같았어요...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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